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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국제대 교직원들, 하원마을 발전기금 쾌척 결정!!! 작성자. 기획처 등록일. 2015-10-23 14:43:01 조회수. 691
우리대학 교직원 70여명이 평균 1인당 1천4백만원씩 모두 10억6천만원을 하원마을 발전기금으로 출연한다. ‘제주도정의 탐라대 부지 매입’을 둘러싸고 그동안 이해관계의 한 축으로 있던 하원마을을 위한 우리대학의 지원방안이 확정되면서 ‘탐라대 부지’ 문제 해결이 탄력을 받게 됐다.
 
현재 우리대학은 그동안 이사회의 파행운영 및 신입생의 지속적인 급감으로 교직원 급여도 기본급만 지급할 만큼 재정이 극도로 열악한 상황이다. 또 대학의 존폐를 결정짓는 2017년 대학구조개혁평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학생들을 위한 시설환경개선과 대학 경쟁력 향상 등 정상화를 위해서는 ‘탐라대 부지 매각’대금의 신속한 대학 교비회계 전입 등 획기적인 재정확충이 절실하다.
그런데 탐라대 부지 자체가 하원마을 주민들이 대학을 유치하기 위해 마을공동목장을 제공했던 부지였던 만큼 하원마을과 상생하면서 하원마을 발전을 위한 해법 찾기가 어려웠다. 왜냐하면 사립학교법에 따라 대학의 교비회계에서 타 회계로 전출(기부금 포함)을 엄격하게 제한(제 29조)하고 있어, 탐라대 부지가 매각되더라도 마을의 발전을 위해 대학의 예산에서 직접 지원하거나 도움을 줄 수 없는 실정이었다.
이에 따라 대학구성원들이 몇 차례의 회의를 거치면서 결정한 것이 2015년 미지급 급여 중 일부를 하원마을 발전기금으로 조성하여 전달하는 방안이다. 이 방안에 교수는 81.5%에 달하는 압도적 다수가, 전체 구성원의 74.6%에 달하는 교직원이 이 안에 동의 서명했다. 이 교직원들의 2015년 미지급 급여 추정액 중 70%를 발전기금으로 조성하면 약 10억6천만원에 이른다. 이를 평균으로 환산하면 1인당 약 1천4백만원 수준이다.
이규배 기획처장은 “진심으로 고마운 일이다. 저마다 어려운 가계를 꾸려가는 대학 구성원들의 입장에서 1천4백만원은 매우 큰 돈”이라며, “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을 정상화시키고자 하는 열망과 하원마을에 대한 진심어린 보은의 마음이 이런 아름다운 결심들을 이끌어냈다.”고 밝혔다.